あらすじ
지난 100년간 의학은 놀랍도록 발전해 왔는데 암 치료는 왜 여전히 제자리걸음인가?이 책은 암 치료가 왜 이토록 어려운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시작된 집요한 탐색의 결과물이다. 의학은 지난 100년 동안 숨 막히는 발전을 이루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암 치료에는 왜 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일까? 암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는 무려 100년도 더 전에 개발되었다. 암의 원인을 유전이나 돌연변이에서 찾기보다는 대사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는 연구와 주장이 이미 1930년대에 있었다. 의사와 연구자들은 임상시험을 통해 암이 화학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대사의 문제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학계는 아직도 여전히 화학요법을 표준치료로 채택하고 있다. 의학계와 과학자들이 잘못된 패러다임에 너무 오래 갇혀 있는 바람에 인류는 이토록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암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암에 맞서 싸워온 오랜 전투의 획기적인 전환점암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어쩌면 과학적 기반 자체에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할지도 모른다. 암은 손상된 DNA가 원인인가? 발암물질이 원인인가? 의학계와 과학자들은 아직도 암의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의학계는 암을 유전질환으로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해왔다. 암이 대사의 결함에 의한 질환이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 책은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암 대사이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대사이론은 암 치료를 강력한 독성에 의한 전면전이 아닌 부드러운 회복의 과정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든 암세포의 공통적인 취약점인 대사의 기능장애를 활용하여 모든 유형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바로 암 대사이론의 놀라운 특징이다. 이 치료법은 암이라는 적에 맞서 싸워온 오랜 전투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밝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