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대타일 뿐인데.. 남편이라는 사람과 지독하게 얽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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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밀 왕국의 왕녀 직속 호위기사 에델린.
국혼을 앞두고 외간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왕녀를 대신해 카이나벨 제국의 3황자와 위장결혼한다.
'제국의 미친개, 피의 살인마'라고 불리는 3황자 테오도르.
그러나 그의 실제 모습은... 생각했던 게 전혀 아닌데.
"잠은 좀 잤나? 혹시나 잠자리가 불편하진 않았나 해서."
"음식은 입에 맞아?"
"아직 메뉴가 한참 남았어. 더 먹어. 당신은 좀 더 먹을 필요가 있어."
알고 보니 이 사람, 엄청 세심하잖아?
그러나 얼마 못 가 역모죄라는 누명을 쓰게 된 테오도르.
"못난 남편이었지만... 나를 용서해 주겠어?"
그 말만을 남긴 채 형장의 이슬이 되어버리고, 그를 제치고 황제가 된 1황자에 의해 전 세계는 전쟁의 불길에 휩싸인다.
그리고 에델린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
결혼식 전날로 회귀한 그녀는 테오도르를 황위에 앉히고, 전쟁을 막기 위해 애쓰는데...
그런데 이번 생엔 어째 남편이 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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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지친 듯한데 이만 침소에 드는 것이 어떻소, 여보?”
“가뜩이나 오늘은… 꽤나 긴 밤이 될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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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과 소개글은 바뀔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mid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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