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무 쉬워서 망해버린 흔한 오메가버스 게임의 악역으로 빙의했다. 원작이 시작되기 전 원하는 캐릭터의 공략을 마치고 이제 룰루랄라 꽃길 라이프를 즐기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이게 웬걸.
원작 주인공이 나타난 지 고작 3개월 후.
"이러시면 안 돼요, 카일 경. 도련님이 보시기라도 하면……!"
"그런 쓸데없는 것 따위 신경쓸 필요 없다. 이제 알겠군. 나는 그를 한번도 사랑한 적 없다. 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이미……."
영원을 맹세한 연인은 고작 단 한 마디 말로, 나를 진창에 처박았다.
[‘System’이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당신을 비웃습니다.]
[‘System’이 모든 것을 되돌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느냐고 질문합니다.]
"다시 시작…? 지쳤어. 그냥 이대로 대충 살래. 뭐 짜증나긴 하는데, 남자 하나 없다고 내 인생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
[‘System’은 더 이상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설정을 초기화합니다.]
"야, 야, 미친 시스템 새끼야! 안 돌아가!! 안 돌아간다고!!"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
[게임빙의 / 오메가버스 / 단체 후회물 / 다공일수 / 회귀물]
[미인수 / 의욕없수->잔망연기수 / 계략수 / 유혹수 / 우성오메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