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무사x도련님 #회귀물 #병약지략수 #묵묵대형견공]
미쳐서. 돌아버려서. 어딜 감히 도련님께 욕정하느냐.
그분의 살결이 닿고, 숨결이 닿는 것에 무어 그리 가슴이 뛰어서
선불 맞은 짐승처럼 마음을 가누지 못하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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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가 흘러넘치는 서씨 가문에서 태어난 병약한 아들.
천살고성(天煞孤星)의 불행을 품었다는 ‘서사겸’.
아버지가 죄를 짓고 자결한 뒤 모든 것을 잃고 납치당한 사겸을 구한 자는
제대로 눈 한 번 마주쳐 본 적 없는 노예 출신 호위무사 ‘기로’였다.
필사의 발악에도 무정한 하늘은 두 사람을 놓아주지 않았지만
눈을 뜬 사겸은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것을 알게 되는데….
“죽일 것이야. 찾아내서-.”
“도련님.”
“벌을 받게 할 것이다. 내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게야.”
사겸은 자신의 충직한 호위무사 기로와 함께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고 복수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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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겸(수): 병약해 보이는 마른 몸에 흰 피부를 가진, 사내임에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남. 회귀 전에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었으나 회귀 후 개심하여 본래의 영민함을 발휘한다.
기로(공): 6척이 훌쩍 넘는 건장한 체격에 갈색 피부, 금색 눈. 무뚝뚝한 성격에 말수가 적지만 사겸을 하늘처럼 받드는 호위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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