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방 신문사 <로키 마운틴 뉴스>의 살인사건 전문기자 잭 매커보이는 어느 날 갑자기 경찰인 쌍둥이 형 션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잭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경찰관 자살에 관한 기획기사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경찰관 자살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상한 사실을 발견한다.“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형이 남긴 이 유서 한 줄이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시구라는 것이다. 기이한 것은 또 다른 경찰관 자살사건에서도 포의 시가 발견됐다는 점. 잭은 그제야 이것이 자살을 가장한 연쇄살인범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가장 연관성 높은 몇 건의 자살사건을 추려낸 후 이 사건들이 일련의 패턴, 즉 ‘엽기적인 성범죄 살인사건 담당 경찰관의 스트레스성 자살’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그러나 뒤늦게 냄새를 맡은 FBI가 사건에 개입한다. 잭은 FBI에게 자신이 이 사건의 비밀을 알아챈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당분간 기사를 쓰지 않는 조건으로 자신을 이 사건에 합류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FBI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고, 잭은 첫눈에 매력을 느낀 요원 레이철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한편,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몰래 찍고 있던 글래든은 이를 수상히 여긴 매표소 판매원의 신고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만약 차에 두고 온 노트북에서 경찰이 아이들 사진을 찾기라도 하는 날엔 아마 그는 꼼짝 없이 철창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아이들 사진이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안 된다. 절대 지금 잡혀선 안 된다. 글래든은 온갖 위장술로 경찰을 따돌리며 자신의 과업을 완성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