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 세계 1000만 부를 기록한 전설의 시작『마션』의 천재 SF 작가가 쓴 기상천외한 그래픽노블“이런 작품은 귀하고 독특하다”_ 황석희 번역가이 책의 탄생 배경은 흥미롭다. 동화 속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틀을 깨뜨린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당시 30대 남성이었고, 그는 넘치는 상상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만화를 그리고 싶어서 도전했지만, 자신의 미술적 재능의 한계를 알게 되어 포기한 뒤 ‘글이나 쓰자’라고 마음먹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소설로 ‘대박’이 터졌고 일약 전 세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천재 작가라 불리게 되었다. 바로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의 원작 소설 『마션』과, 빌 게이츠와 오바마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작가 ‘앤디 위어’의 이야기다. 이후 앤디 위어는 소설 쓰기에만 집중했으니, 『체셔 크로싱』은 그야말로 지금의 『마션』을 쓰게 만든 착한 문제작인 동시에 그가 출간한 유일한 그래픽노블이다.비록 앤디 위어의 그림 실력은 스스로 잘 그리지 못한다고 고백할 만한 실력이었으나, 천부적인 이야기꾼 기질은 그의 초기작에서도 숨길 수 없었다. 이 만화를 눈여겨본 미국의 출판사에서 적극적으로 『체셔 크로싱』의 정식 출간을 제안했고, 초기 플롯은 고스란히 살린 채 인기 만화가 사라 앤더슨의 그림이 새롭게 입혀져 재탄생되었다. 이후 미국 최대 웹툰 플랫폼 ‘타파스’에서 네티즌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연재되었으며, 소설화와 영화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화제작이 되었다. 실제로 앤디 위어가 그림 그리기의 고됨에 대해 토로하면서도 ‘어떻게든 써 내려가고 싶었던 작품’이라 말할 정도로 애정을 가진 작품이기도 하며, 상상력이 꿈틀대는 아이디어의 씨앗들이 생생히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앤디 위어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신선한 앤디 위어표 멀티버스를 함께 즐겨봐 주었으면 한다. “차원을 초월한 매력적이고 활기찬 모험기”_ 라이언 노스(작가)“나와 내 딸을 완전히 사로잡은 책”_저스틴 맥엘로이(기자 팟캐스터)『체셔 크로싱』은 한때 동화 속 주인공이자 어린아이였던 소녀들의 이름을 정중하게 풀네임으로 불러주며 그들의 성장에 주목한다. 동화가 끝나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시점을 그린 이 그래픽노블은, 동화 속에 등장하던 이상한 세계를 그대로 두고 주인공들이 성장하면서 시각이 바뀌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소녀들은 이제 이상한 세계에 맞서 힘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기에 이야기는 원작과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원작에서는 세계에 맞춰 이야기가 흘러갔다면 『체셔 크로싱』에서는 소녀들에게 맞춰 흘러간다. ‘무대’보다도 ‘사람’에게서 이야기와 실마리를 보는 앤디 위어의 그간 작품세계와도 맞닿는 부분이다.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한 소녀들이 만나고, 서로의 세계를 왕래하고, 거대 악에 맞서 동맹하는 모험기. 거대하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이야기가 이제는 한 명, 한 명의 작은 이야기이지만 힘 있게 와 닿는 이유는 여기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겨 있으면서도 황석희 번역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귀하고 독특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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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3/01/27
  • 現在の作品체셔 크로싱 : 소녀들의 수상한 기숙학교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