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친구를 찾아 달라 하셨다. 우리 집을 나락으로 빠뜨린 사람을 어째서 찾아야 하는 건지. 은빈은 그렇게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원수를 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면,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 원수의 딸이 되어 버린 내 친구. 날 두고 사라져 버린…… 이해준. “변명하지 마. 어차피 사실일 뿐이야.” “…….” “넌 내 곁을 떠났어.” “…미안하다.” 그래서 돌아오고 싶지 않았는데. 거짓말처럼 이해준이 내 앞에 나타났다. 중학생 때 말랐던 그 아이가 아닌, 남자가 되어 돌아온 이해준은 당당하게도 나를 찾아왔다. 나쁜 놈. “그날 이후, 우린 끝난 거야.” 그런데도 그를 보니……. 다시 또 가슴이 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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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ube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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