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버스 #감금1g #피폐1g #애증 #구원 #나이차이
조폭공, 사채업자공, 능글공, 통제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상처공
화가수, 시한부수, 삶에미련없수, 병약수, 가난수, 무심수, 도망수, 상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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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의 끝을 보지 못할 거라는 시한부를 선고 받았다.
네임 발현의 부작용을 앓고 있는 고은오는 목숨을 간신히 연장시키던 치료를 포기하기로 한다.
“올해 첫눈도 봤으니까 이만하면 됐어요.”
순순히 죽음을 자초했나, 2년간의 치료 비용을 전액 후원해준 익명의 후원가에게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했음에 미련을 지울 수 없다.
[추신. 언젠가 만나 뵈어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은오는 그렇게 후원가에게 부치는 마지막으로 전하는 편지에 작은 바람을 남겨 두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채업자 태주원이 묘하게 뒤틀린 얼굴을 한 채로 은오를 찾아온다.
“도망 계획이라도 세우는 모양인데.”
“…….”
“너 내 옆에다 잡아 둘 수도 있어.”
죽음을 대비하여 주변을 정리하던 은오가 빚을 갚지 않은 채 도망칠 거라고 오인한 태주원은 급기야 은오를 제 영역 안에 가두게 되는데ㅡ
“아사한 시체 치우기 싫으면 내보내 주세요.”
“설마 내가.”
“…….”
“널 죽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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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압적인 관계가 서술될 예정이니 감상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삼자에 의한 관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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