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채유안 씨한테 관심이 좀 많아서요, 여러모로.”
오래도록 꿈꿔온 완벽한 복수를 위해 이능자를 찾아다니던 윤사오. 치유 이능을 가진 채유안을 찾아 계약을 제안한다.
삼촌의 폭력과 돈 독촉 등 편치 않던 인생을 살아오던 채유안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모든 인연을 매듭짓기로 한다.
꽃내음 가득한 핏빛 복수는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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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한테 그렇게까지 하세요?”
“평생을 찾아다녔거든요.”
남자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내 인생에 있어 채유안 씨가 꽤 중요해서, 그래서 그럽니다.”
호박색 액체가 남자의 입술 사이로 빨려 들어갔다. 채 반도 녹지 못한 얼음만이 잔에 남았다. 쨍, 얼음의 날카로운 비명이 귀를 찔렀다.
“나도 내가 어디까지 할지 궁금하긴 해요. 사람한테 투자하는 건 처음이거든.”
유리컵 표면에 달라붙은 물방울이 남자의 손으로 옮겨갔다. 그대로 주르륵 미끄러진 것은 힘없이 바닥으로 낙하했다. 유안은 그 궤적을 모조리 눈에 담았다.
천천히 시선을 들었다. 나른한 얼굴을 한 남자가 소파 위에 자리했다.
“날 마음껏 이용해요.”
“…….”
“얼마든지 당해줄 테니까.”
오메가버스, 현대물, 할리킹, 나이차이, 쌍방구원
윤사오(34) #우성알파공 #미남공 #집착공 #계략공 #수한정다정공 #??공
채유안(26) #우성오메가수 #미인수 #능력수 #병약수 #임신수 #도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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