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귀족A 밖에 안 된다고?
빈민가에서 태어나 뼈 빠지게 노력해서 남작까지 지위를 올렸다. 오로지 자신의 명예와 성공을 위해!
그렇게 악착 같이 버텼는데 결국 나는 파티장에 널려있는 귀족A밖에 되지 않았다.
이대로 제 명에 다 못 살지. 메인수는 그렇게 성공한다며? 그 자리 내가 먹어주겠어.
여자도 남자에게도 관심 따위 없었지만 내 성공을 위해서라면 뭘 못할까. 그깟 내 거시기든 엉덩이든 다 내주겠어. 대신 내게 성공을!
그렇게 시작된 귀족A의 메인수가 되기 작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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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그는 우선 장차 메인수가 될 아이를 눈독 들이게 되었다. 내가 아무리 꼬리를 흔들던 간에 이 메인수가 성장해 내 앞을 막아서면 위험하다. 그대로 이 아이를 사서 어딘가 묻어버리면 좋겠지만.
자신의 턱을 만지며 깊은 생각에 잠긴 유그는 곧 떠오르는 해답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저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짚모자를 벗어던진 유그는 햇살을 바라보며 힘차게 미소를 보였다.
'그래! 차라리 메인수도 공으로 만들자!'
그래서 내게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내가 직접 사람 구실을 만들어주지. 각오해라, 아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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