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박과 유흥업을 토대로 성장한 대호파.
구역싸움 때 우연히 찍힌 동영상으로 조직 내에서 유명해진 인욱은
구 회장의 명령으로 신지연과 한 팀이 된다.
“어떻노. 이놈아는 좀 마음에 드는가?”
“뭐, 나쁘지 않네요.”
‘룸에 있던 과도로 상대방 발목 인대를 끊어놨답니다.’
힘의 논리로만 움직이는 바닥에서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체득한 여자.
당돌한 표정아래 허기진 눈빛이 인욱의 마음을 긁었다.
“나한테 왜 맞춰주는 건데?”
“예뻐서?”
“미친년이란 소문 때문은 아니고?”
“그것도 얼마간은 있고.”
“미친놈.”
인욱이 씩 웃었다.
“미친년한테는 미친놈이 딱이지.”
#감을 수 있을까 #어쩌면 감길 수도 #정신줄 제대로 붙들지 않으면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