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감정을 들여다본다. 이 책은 젊은 철학자가 대학에서 일반교양 수업으로 강의한 내용을 15편의 이야기로 정리한 것이다. 철학 초보자들, 철학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도 감정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했다.철학은 흔히 이성과 논리,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는데 감정은 보통 그 반대편에 있다고 여겨지곤 한다. 그런데 철학으로 감정을 읽는다는 건 무슨 뜻일까? 당연하고 쉽게만 생각했던 일상의 감정 세계가 철학이라는 돋보기로 새롭고 낯설어지기 시작한다.감정은 이성과 대립하는 것일까? 감정은 어디까지 맞고 어디까지 틀릴까? 살아온 문화가 다르면 감정을 느끼는 방식도 다를까? 로봇에게도 감정이 있을까? 무서울 걸 알면서도 왜 공포 영화를 보는 걸까? 들여다볼수록 흥미롭고 오묘한 감정의 세계에 대해 저자는 각종 이론과 그 결점을 두루 짚어보고 심리학자들의 다양한 실험과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철학뿐만 아니라 심리학, 신경과학, 문화인류학, 생물학의 연구 성과도 여럿 제시하여 읽을거리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