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사내연애, 로맨틱코미디, 갑을관계,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뇌섹남, 절륜남, 순정남, 평범녀, 능력녀, 상처녀, 여주중심, 오해, 짝사랑
*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 남자 주인공: 차태준(32세)재벌 2세. QQ 출판사 실장. 잘생긴 외모와 목석같은 성격. 일하는 성물로 보는 사람도 많다. 일할 때는 뒤통수가 얼얼할 정도로 무섭기로 정평이 났다. 중요 부위가 연필만 하다는 민망한 소문이 퍼진다. 호정을 4년간 짝사랑한 남자.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하는 호정의 관심을 받기 위해 현수를 이용하기로 한다.
* 여자 주인공: 이호정(28세)
QQ 출판사 4년 차 평사원. 태준을 좋아하지만 짝사랑에 머물러 있다. 안전한 관계를 추구하는 성격 탓에 안정적인 조건의 남자를 사귀었다가 태준보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헤어진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후 사랑하는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는 일을 두려워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이호정 씨. 누가, 그렇게 만지라고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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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연필?”
중요 부위가 연필만 하다는 소문을 당사자 앞에서 해버렸다.
막 데인 상처에 차가운 얼음을 대었다 뗀 것처럼. 피부가 타는 것처럼 홧홧거렸다.
헙, 숨을 삼키며 호흡이 정지된 그때. 자판기에서 홍차 캔을 뽑아서 들고 오는 남자. 차태준과 눈이 마주쳤다.
“음, 조, 조카가 연필을 깎아서, 쓰, 쓰는 걸 봤거든요.”
흠, 하고 눈이 가늘어지듯. 진실인지 아닌지 잠시 확인하는 시선이 진득하게 따라붙었다. 새삼스러운 긴장이 등줄기를 타고 흘렀다.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나온 얘기는 아니라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