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의 미래는 저 멀리 우주에서 펼쳐질 거예요!”누리호 발사 성공 시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꿈의 크기를 키워주는 질문들!세계적 연구자 사토 가쓰히코 교수님이 들려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우주론!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자력 우주로켓 발사국’이 되었다.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기술로는 세계 7번째다. 그야말로 우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상황으로, 이처럼 기술이 도약하면 해당 분야를 둘러싼 미래 비전과 가능성도 비약적으로 확장된다. 우리 어린이들이 우주항공산업에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꿈꾸는 우주』는 도쿄대학교의 사토 가쓰히코 명예교수가 우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는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위해 집필한 도서다. 사토 가쓰히코 교수는 빅뱅 이후 우주 인플레이션을 최초로 검증한 연구자 중 하나로, 1세대 우주론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가 이 책의 한국어판 서문에 밝혔듯이, 그는 어린 시절 수많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로켓을 타고 밤하늘로 쭉쭉 나아가면 어떤 세계가 펼쳐져요?” 하고 아버지에게 물어본 기억이 있다. 유년 시절의 이 같은 사소한 질문 하나는 그의 인생을 결정하는 큰 화두가 되기도 한다. 저자 사토 가쓰히코가 책의 모든 챕터를 우주론의 기초를 이루는 질문들로 구성한 이유다. ‘달의 모양은 돼 매일 바뀌어요?’, , ‘태양이 차가워질 수도 있나요?’, ‘화성에는 정말 생명이 살고 있을까요?’, ‘우주는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요?’와 같은 질문들은 우주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정보를 학습하게 하는 동시에 이 무한한 우주 공간에서 수많은 우주 법칙의 일부로 살아가는 인간이 저 많은 별들과 어떤 관계성을 지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책은 “북극성은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있겠지요?”라고 질문하며, “‘변하지 않는 것’을 대표해 온 북극성이 사실은 긴 시간이 지나면 다른 별로 변한다니 참 신기하지요?”로 끝을 맺는다. 또한 “ 근육을 만드는 탄소와 산소, 질소, 황과 인, 뼈를 만드는 칼슘, 혈액 속의 철 같은 원소는 모두 원래 별 속에서 만들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들은 ‘별 조각’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답니다.”와 같은 기술을 통해 저 멀리 우리 인간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을 듯한 수많은 별들이 결국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모든 근원이 된다는 사실을 안내하기도 한다. 이 같은 기술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철학적 사고를 이끌어낸다. 노학자의 깊이 있는 통찰이 이끌어내는 힘이다.138억 년 우주의 역사와 태양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지식을 담고 있는 31개의 질문들은 우리 어린이들로 하여금 질문을 통해 지식을 응용하는 ‘철학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지식 큐레이터이자 이 책의 감수자인 연세대학교 은하진화연구센터 지웅배 연구원의 말처럼 “이 책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우리 머릿속에 온갖 질문들로 가득한 더 거대한 빈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우주 지식의 모든 것!태양에서 암흑물질까지 138억 년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유쾌한 궁금증 여행!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지구 밖 멀리에 있는 행성과 항성, 별자리의 개념과 특징을 설명한다. 특히 4계절의 별자리를 설명하면서, 인류가 오랜 기간 별을 바라보며 공상했던 다양한 별자리 이야기들을 함께 소개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장에서는 태양계 행성들을 소개하며, 화성의 생명체에 대한 궁금증이나 토성에 고리가 달린 이유,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들을 안내한다. 특히나 태양의 탄생과 소멸이라는 긴 호흡의 역사를 안내하면서 우주 단위의 거대하고 고고한 시간의 흐름을 생각하게 한다. 3장에서는 여전히 팽창하고 있는 우주와 우주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두 가지 암흑물질을 비롯하여 베일에 싸여 있는 불가사의한 개념들을 안내한다. 별 사이의 거리를 재는 법, 별의 질량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 과연 지구 말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의 행성이 존재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무엇보다 과학 저술 분야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지웅배 연세대학교 은하진화연구센터 연구원의 감수를 통해 최신의 정보들을 반영하고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책은 어린이들이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에 꼼꼼하게 해설을 달아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전체 맥락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경썼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풍부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제공해 각종 별자리를 비롯 책에 안내된 개념들을 그림으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초등 고학년을 위한 도서의 경우 줄글이 많아 거부감을 갖기 쉬운 만큼, 만화와 영상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흥미로운 작화를 구현하는 데 큰 공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