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컴퓨터 천재 킹카 류태환이 거물이 되어 돌아왔다!
지니는 믿을 수 없었다.
그에게 복수를 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달콤한 청혼까지 받게 되다니!
과연 그는 10년 전 자신을 트로피로 이용했던 그녀를 용서한 걸까?
지니는 긴가민가하면서 그에게 푹 빠지게 되는데…….
*
“뭐 하는 거야?”
그는 그녀의 허리를 두 팔로 단단히 감고 그의 두 다리 안으로 넣은 채 안았다.
포즈가 너무 야해서 그녀는 곧바로 흥분했다.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온몸에 피가 들끓었다.
“그냥 기대감을 높여 보는 거야.”
“하지만 이건 좀 위험하지 않아?”
그녀가 숨을 몰아쉬며 겨우 말을 했다.
“그렇게 생각해?”
그의 능글맞은 질문에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그녀는 이런 성인 놀이에 익숙지 않았다.
그가 다른 여자를 상대로 은밀한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건 불쾌함을 넘어서 상처가 되었다.
“이러면 안 돼.”
“왜?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라서?”
지니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잡고 시선을 맞췄다.
“그럼 잘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지. 남녀 사이 서로를 잘 아는 데 이만큼 좋은 방법은 없으니까.”
“내 생각은 달라.”
“틀렸어. 지금은 생각을 할 때가 아니야. 몸으로 느낄 때지.”
아득하니 묻어 놓았던 그와의 마찰로 빚는 살결의 느낌이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녀는 감당 못 할 달콤한 느낌에 부르르 떨며 눈을 지그시 감아버렸다.
“안 돼. 눈 떠야지.”
#난 그렇게 쉽게 만족하지 않아 #그냥 봐. 네 거니까 마음껏 봐도 돼 #그가 그녀를 얼마나 원하는지 알기에 #다른 남자 말고 나만 보라고 #좀 더 자세히 보고 맛도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