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통’하는 역사 이야기를 시작하며이 땅에서 한국사만 21년째 가르치고 있는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입니다.저는 ‘역사 읽어주는 남자’라는 콘셉트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 삼아 현재 역사 강의를 하고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통’할 수 있는 길, 젊은 세대와 부모님 세대가 통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유교의 기본 경전을 ‘사서오경(四書五經)’이라고 합니다. 그 사서오경 가운데 『대학(大學)』을 보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신’은 몸을 닦는다는 뜻인데, 자신을 먼저 수양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제가’, 집을 잘 다스릴 수가 있고, 집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치국평천하’,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 책에서 저는 여러분과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주제로,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고 반면교사 삼아야 할 점은 또한 무엇인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수신,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는 덕목을 역사 속 위인을 통해 살펴볼 것이고, 2부에서는 제가, 집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역시 역사 속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치국평천하,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 여러분이 현재 갖고 있는 개인적 어려움, 조직과 사회,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생각해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오늘을 비춰보는 거울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