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불후의 명작 !20세기 미국 문단의 거장인 헤밍웨이의 문학은 사상이나 철학이나 관념보다 인간의 육체적 행동을 중시하며 인간의 허무를 남성적이고 거친 문체로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1954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이 작품에서도 작가는 어떤 깊은 사상보다는 순수한 한 인간의 끈질긴 투지로 얻은 사자의 꿈과 같은 행복감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가가 순수한 객관적 묘사를 통해 그려낸 노인 산티아고가 “인간은 죽을지 몰라도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표현한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 정신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헤밍웨이가 묘사하고자 한 유일한 정신적 긍정이요 현대의 윤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