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쿠르상 수상작가 앙리 바르뷔스의 대표작으로인간 본성의 적나라한 모습을 탐구한 작품!이 작품은 1916년 공쿠르상 수상자인 바르뷔스의 출세작일 뿐 아니라 그의 대표작이다. 인간의 절망을 탐구한 20세기 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사르트르가 《구토》에서 한 인텔리의 권태롭고 단조로운 생활 속의 생리적 반응을 ‘구역질’로 표현했듯, 바르뷔스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추악상을 제시하며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애증과 갈등, 영원에 대한 의구와 번뇌, 신(神)에 대한 의지와 반발과 같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정신을 표현했다. 에밀 졸라를 계승한 극명한 사실주의풍의 작품 세계로 프랑스 문학사에서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르뷔스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의 절망을 탐구한 20세기 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린 윌슨은 ‘진정한 국외자의 모습을 그린 최고의 문학’이라고 격찬하기도 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화제를 낳으면서 바르뷔스의 작가적 위치를 다져준 작품이기도 하다.한 호텔에 장기 투숙한 주인공은 어느 날 옆방으로 뚫린 구멍을 발견하고 그 방을 들여다보기에 집착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선정적 묘사와 죽음과 태어남에 대한 사실적이고 생생한 묘사로 읽는 이들을 전율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