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게… 원하는 게 뭐예요…….” “그게 뭘까. 나도 오면서 내내 생각했는데 말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똑같이 해주고 싶거든.” “똑같이라니, 어떻게…….” 쫘아악. 원피스 앞섶이 찢어진 건 한순간이었다. 임신으로 예전보다 더욱 부풀어 오른 가슴이 그의 시야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녀가 손으로 가슴을 가리려고 했으나 양팔을 잡혀 불가능했다.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에요!” 그는 그녀의 반항을 저지하고 찢어진 옷을 어깨로 벗겨 끌어내렸다. 브래지어마저 끌어 내리자 뽀얀 젖가슴이 출렁이며 큰 부피를 오롯이 드러냈다. 그가 짧은 탄성을 터트렸다. 그녀는 그에게서 벗어나려 몸을 비틀며 버둥거렸다. “놔! 놔줘요……!” “임신하면 가슴이 커진다더니 진짜네. 이 가슴을 그 새끼가 멋대로 주물렀을 테고. 내 것을 훔쳐서 말이야!” 단아는 수치심에 계속 버둥거렸으나 그러면 그럴수록 팔을 잡은 악력만 더 세졌다. “제혁 씨…!” 그는 단숨에 제 옷을 벗어 내던지곤 침대로 올라왔다. 꽉 쥔 주먹엔 넥타이가 들려 있었다. 서둘러 도망치려던 단아가 이내 붙잡혀 침대 구석으로 몰렸다. “이, 이러지 말아요…….” “말했잖아. 똑같이 해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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