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처음엔 분명 설렘이었는데
어느새 시간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모든 게 당연해지는 순간이.
사랑이 익숙해서 사랑 같지 않던 서글픔이.
그럼에도 놓지 못하는 마음이.
다정이 의무가 되었을 때,
서현은 그만 멈추기로 했다.
예상했던 허무, 예상했던 아픔이었지만
단 하나,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우리, 이 짓을 몇 번이나 했을 것 같아?
그렇게 질리도록 해도 널 보면 반응해.
아직도, 미칠 것 같아.
그거면 된 거잖아. 응? 서현아?”
다시,
의무가 다정이 될 수 있을까?
*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