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따분한 살림꾼’ 팀 쿡은 어떻게애플을 1200조 기업으로 만들었는가? 스티브 잡스와 거의 정반대의 성격(말이 없고, 철저한 분석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 등)을 가진 팀 쿡이 조너선 아이브 및 그 밖의 후보들을 제치고 2011년 애플의 CEO에 올랐을 때, 수많은 매체는 입을 모아 그가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때 ‘조직봇’이라 불릴 만큼 존재감 없는, 소위 그림자 같던 그가 구글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는 애플의 수장으로서 록스타 만큼 인기를 얻고 있던 스티브 잡스의 뒤를 잇기란 역부족일 거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팀 쿡이 이끄는 애플은 잡스가 사망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세계 최초로 회사 가치가 1조 달러를 넘은 유일한 기업이며, 주가는 2011년보다 3배 상승했고, 미국 정부보다도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이 이끈 지난 8년간의 성과는 스티브 잡스가 만들어놓은 혁명적인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성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스티브 잡스의 입김 없이 완성된 애플 워치, 아이폰 X의 인기, 그리고 에어팟 이어폰과 하이엔드 시장을 완전히 평정한 컴퓨터까지, 애플의 성공은 현재진행형이다. 또 GM이나 포드를 과거의 ‘노키아’로 전락시킬 만한 로봇 자동차 개발에도 한창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애플의 10년 후 비즈니스 방향과 함께, 스티브 잡스와 달리 수익률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팀끼리 무자비한 경쟁을 벌이지 않아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조용한 천재 팀 쿡만의 경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