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난 2001년 1월 9일 타계한 동화작가 故 정채봉 씨가 생전에 병상에서 제목을 짓고 마지막으로 받아본 책이다. 병상을 찾는 여러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던 이 책은 97년 발표한 작품들을 다시 엮어 '어른을 위한 동화'로 새롭게 만든 것이다. 내용과 디자인은 <하얀 사랑 - 주머니 속의 샘터 명작>과 똑같지만 판형이 훨씬 더 커졌다. 이 책에는 잃어가는 순수와 동심을 정채봉 특유의 언어로 묘사한 30편의 동화로 실려있다.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답게 수록된 글들에서는 한결같이 맑고 투명한 언어가 파닥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