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사해 줘서 고마웠어요, 윗집 아가씨.’
꿈을 꾸었다. 내가 납치당해 죽는 예지몽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남자의 정보를 캐야 한다.
이름이라도 알려고 그의 우체통을 뒤지려던 순간,
절대 잊을 수 없는 손이 옆에서 튀어나왔다.
“제가 그쪽을 좋아하는데 이름만 알려 주시면 안 될까요?”
“내 이름…… 궁금해요?”
피할 줄 알았던 남자가 되레 관심을 보인다.
이건 기회다.
“저, 의뢰를 하고 싶어요!”
“의뢰?”
“절 지켜 주시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