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과연 우리는 이 세계를 어디까지 의심해야 하는가!”묵시록적인 조종과 감시사회를 은유하는 한국형 엔터테인먼트 스릴러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호연의 신작 장편소설 <파우스터>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에 이은 그의 네번째 장편소설로, 묵시록적인 조종과 감시사회, 젊음과 노욕이 충돌하는 시대를 은유하는 엔터테인먼트 스릴러다. 노인들이 거액의 돈을 지불하면 각자가 원하는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을 선택해 그들의 인생을 조종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회. 이들의 관계는 파우스터와 메피스토 시스템이라는 지하시장에서 거래된다. 누군가를 감시하고 조종하는 것을 즐기는, 죽어가는 노욕의 마지막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의 대상이자 희생자였던 젊은이들이, 이에 맞서 자기 삶을 회복하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세대전쟁이 심각해지는 현 사회에서 젊음과 노욕이 충돌하는 이야기이자, 자기 삶을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는 시대의 은유이며 긴장감 넘치는 물밑싸움이 쉴 새 없이 치고받는 속도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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