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다. 대한민국을 암흑으로 만든 18시간의 블랙아웃. 전력이 끊어지면, 원자로를 냉각시킬 수 없다. 대한민국 1호 원전. 그 안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고대국가에서는 '개기일식'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깨우친 극소수의 사람들이 자신을 신의 사자라 내세우며 백성위에 군림했다. 농사를 근간으로 하는 백성들에게 해가 사라진다는 것은 공포 그 자체였을 것이다. 2014년,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신의 사자가 있다. 원자력이라는 독점 지식을 보유한 채 천문학적인 예산을 주무르며 그들만의 개기일식을 치르고 있는 사람들. 원자력은 정말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일까. 원전 비리는 통제할 수 없는 힘을 위험하게 만든다.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대형사고 발생 전, 반드시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존재한다는 것.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하인리히 법칙이 사실이라면, 대형 원전사고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다. 시민의 안전은 시민 스스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그 싸움의 방법은 관심이다. 어떤 권력도 국민의 관심을 이기지 못한다. 이 작품은 그 첫걸음이다. 진실을 외면하는 순간. 그때가 바로 세상의 블랙아웃이다. 한국이 사랑한 실화 영화 <히말라야>의 시나리오를 쓴 수오 작가가 썼다.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가 ‘원전 스릴러’라는 새 장르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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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0/05/29
  • 現在の作品블랙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