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으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놀라운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적인 여주인공, 무엇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이 그의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다. 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주인공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또 다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의 원석을 보는 듯하다. 지금까지 6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치밀한 플롯과 기막힌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전작《호숫가 살인사건》에서 보여줬던 밀실 트릭이 무인도를 배경으로 등장해 독자들은 끝까지 범인이 누구이고,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 주인공과 함께 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