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본 미스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백귀야행 시리즈’ 제1탄 <우부메의 여름>제130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현재 일본의 각종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귀야행 시리즈’는 한국에서 ‘교고쿠도 시리즈’라는 애칭으로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백귀야행 시리즈’의 첫 작품이며 일본 문단 데뷔작인 <우부메의 여름>은 출간과 동시에 일본의 정통 미스터리계에 찬반양론의 대선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우부메의 여름>을 시작으로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철서의 우리>, <무당거미의 이치> 등으로 계속 작품이 연이어 출간되며, 일명 ‘요괴 시리즈’로도 불리며 큰 인기와 독자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본편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조연들을 주인공으로 한 <백귀야행 음>과 <백귀야행 양>, 본편의 주인공 중 한명인 ‘에노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백기도연대>까지, 그 엄청난 양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1950년대 도쿄. 유서 깊은 산부인과 가문의 한 남자가 밀실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임신 중이던 그의 부인은 그 후로 20개월째 출산하지 못하는 기이한 상태가 이어지고, 우연히 이 일에 말려든 삼류 소설가와 고서점 주인의 손에 의해 사건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