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 없이 결혼해도 정을 붙이고 살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 가을은,
팔려 가는 결혼에 반항심 같은 걸까.
맞선 전날, 그녀의 가슴을 뛰게 한 남자, 서강재와 하룻밤을 보내는데….
“한 번 본 사이는 신경 쓰이고 밤새 물고 빨던 사이는 신경이 안 쓰이나 봅니다.”
“…….”
“어제 여덟 번이나 했는데……, 신경 안 쓰이는 걸 보면. 난 옆집 개만도 못한 존재인가.”
“…….”
“온가을 씨의 그런 태도에 내 생각이 바뀌는군요.”
“…….”
“몇 번 더 만나고 그럴 필요 없이 그냥 우리 연애합시다.”
도무지 이 짐승 같은 남자가 자신에게 왜 그러는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초조한 마음에 입술을 짓씹은 가을은 손목을 비틀어 시간을 확인했다.
“전 지금 맞선을 봐야 해요. 그러니까…….”
“맞선 상대에게 말할까요?”
“…….”
“어제 나한테 여덟 번이나 박혔다고.”
지금 이 남자를 보내지 않으면 정말이지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았다.
#맞선 보기 전날 원나잇 #사랑 없는 남자와 결혼보다는 #마음에 드는 남자와 하룻밤 #빨아줄 때마다 발작 #아침까지 나한테 박힌 여자가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볼 줄이야 #먹고 튄 여자는 처음 #다른 새끼랑 떡 치는 상상만 해도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