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널 가져야겠어!”
진가희.
처음부터 시선을 끌었다.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잊을 수 없는 키스로 그를 들끓게 만들더니
있는지도 몰랐던 잔혹한 욕망이 깨어나고 말았다.
“지금 당신 제정신이 아닌 거 알고 있죠?”
“모른 척 시치미 떼기엔 우리 둘 다 늦은 것 같은데?”
송강헌.
처음부터 신경이 쓰였다.
우연히 하게 된 키스에 강철같이 단단하던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다.
“이런 식으로 도망가는 건가?”
명백한 그의 도발.
그래서 욕심이 났다.
이 남자를 자신 아래 철저히 무너뜨려 애원하게 만들고 싶다는.
인생에 한 번쯤은 욕망에 미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좋아요. 해보죠. 어디까지 가나.”
미치도록 이 여자를 차지하고 나면,
미치도록 이 남자를 차지하고 나면
제어할 수 없는 욕망의 불꽃은 사그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