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은 제 삼자와의 강압적 관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내가 누구인지, 눈을 떠보니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때 한 남자가 나타났다. 단정한 얼굴에 하얀 제복과 같은 옷을 입은 그는 한쪽 다리가 불편한 듯 절뚝거리고 있었다.
“그… 누구신가요?”
나의 물음에 남자는 잠시간 말없이 나를 바라보다 이내 입을 열었다.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레니아님? 로웬 아에릴, 샤에르 여신님을 모시는 신전의 사제입니다.”
남자는 나를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신전에서 선발한 용사라고 설명했다.
타인의 입을 통하여 나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상당히 이상한 기분이었다. 마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듯 멀게 느껴졌다.
“어떠신가요? 당신에 대해서 좀 기억이 날 것 같으신가요?”
남자의 눈이 나를 향했다.
이 남자는 나와 무슨 관계일까?
그리고 내가 잃은 기억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