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드디어 도망쳤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죄로 끌려갔던 곳에서. 첫 번째 도망은 허무하게 끝났지만, 두 번째 도망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리라. 절대 잡히지 않겠다며 무인도로 숨었지만, 재헌은 기어코 은수의 앞에 나타났다. 이제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도망치더라도 종착지는 정재헌의 곁이라는 것을.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재헌을 따르자, 종이 한 장이 떠밀려왔다. “사인해.” 혼인 신고서에 사인을 갈취한 재헌은 결혼반지가 아닌, 수갑부터 채웠다.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소유욕이 진하게 묻어났다. *** “가짜라도……. 날 좋아하는 척을 할 생각은 없지?” “그런 쓸데없는 짓은 왜요? 어차피 안 믿을 거면서.” 은수의 조롱에 심장이 뜯겨나가는 기분이었다. 재헌은 이를 꽉 깨문 채, 감정을 구걸했다. “그래도 해. 날 사랑한다고.” #닦는 거야. 핥는 게 아니고 #포기하니까 얼마나 편해 #진짜 도망은 두 번째부터 #쌍방삽질 #임신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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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2/08/19
  • 現在の作品도망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