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는 다르게 목소리를 떨지도 않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불안해하는 기색도 없었다.
그저 담담하게 자신의 옆에 서 있었다.
“이름.”
공작은 저택에 온 뒤 처음으로 담당 하녀의 이름을 물었다.
“엘라입니다.”
“엘라……. 이번엔 하녀장이 꽤 괜찮은 하녀를 보냈군.”
* * *
글로이스 공작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자신이 그저 평범한 하녀에게 이렇게 빠지게 될 줄은……. 하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었기에 자신의 하녀를 위해서 공작은 결심했다.
이 제국을 멸망시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