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덕행을 쌓아야 승천할 수 있는 이무기 아가씨, 사윤.
그런데, 그녀가 한 일이라고는 산속에 콕 처박혀 백구십구 년 동안 채식을 하며 살생을 금한 일밖에 없다.
승천 백일을 앞두고 점수가 모자란 걸 알게 된 사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번식기에 술에 취해
예쁜 도령을 덮쳐 덕행 점수를 왕창 까먹는 사고까지 친다.
모자란 덕행 점수 채우기도 바쁜데 도령은 책임지겠다며 그녀 곁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자
사윤은 도령을 배 태워 멀리 보낼 생각을 하는데...
그 도령이 누군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