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노가 눈을 슬쩍 들었다. 보란 듯 내민 혀에서 동그란 피어싱이 반짝였다. 아랫입술을 덮은 혓바닥이 입에 문 붉은 사탕 같았다.
오돌토돌한 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 반지르르했다. 도화살이 짙게 덮은 눈가 아래로 반짝이는 눈동자가 보였다. 컬러렌즈를 꼈는지 오묘한 보랏빛이었다.
저렇게 생겼으니 잘 나가지 않을 수가 없지. 이와 중에도 납득하게 되는 현란한 외모에 눈꺼풀이 깔깔했다. 꽝꽝 언 몸으로도 황홀해했던 겨울 하늘의 오로라처럼 잔상이 길었다.
*이 작품은 3P(스리썸)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