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리품이 필요할 거 같아서.”베링거 전투에서 패한 칼레이아 공작가의 사생아 비비안 칼레이아.그녀는 제 쓸모를 정확히 정의 내리는 말에 그의 손을 뿌리치며 고개를 들었다.“차라리 죽여.”“그럴 수는 없지. 오랜만에 재미있는 물건이 손에 들어왔는데.”비비안은 신기한 장난감을 손에 넣은 아이처럼 웃는 남자를 보며, 살점이 떨어져 나갈 듯 입술을 깨물었다.“내 여자로 살아. 그게 황제의 여자가 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비비안을 생포한 바이키엘의 황자 세자르 다르칸은 전리품으로서 황제에게 바쳐질 운명에 처한 그녀에게 알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전리품, 비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