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23년, 해외 파병길에 오른 3천여 명의 사람들이 과거로 돌아갔다.
그들이 도착한 ‘과거’는 태평양전쟁이 막 발발한 1941년 겨울, 필리핀 앞바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쟁터 한복판에 뛰어든 미래인들은 이제 스스로의 지식과 얼마 되지 않는 자산들을 활용하면서 역사의 흐름에 몸을 내맡긴다.
필리핀, 하와이, 뉴기니 등등 격전장들을 전전하면서 역사를 바꾸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투하는 사람들, 그들은 피비린내나는 전쟁터 뿐 아니라 총성 없는 냉혹한 국제 정치 속에서 피말리는 생존 싸움을 펼쳐 나간다.
해병대 대령 김한엽, 해군 대령 이찬웅, 그리고 나머지 수많은 사람들.
적과 아군이 명확한 전쟁터와, 누가 동료인지 누가 아군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들이 펼쳐 나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