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덤벼요.” 입사 동기이지만 신입 환영회 때 사소한 일로 틀어진 이래로 원수처럼 지낸 기획팀 대리 남소하와 디자인팀 대리 연민. 어느 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연민을 소하가 도와주고, 보답으로 연민이 산 점심에 곁들인 반주가 과해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잠들고 만다. 잠에서 깬 연민은 소하에 품에 안겨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도망치고 소하를 의식해 피하지만, 그런 연민의 모습에 오기가 생긴 소하는 계속 연민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같이 외근을 나가게 된 두 사람은 소하의 차 안에서 서로 뒤엉키게 되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이던 소하와 연민. 미움이 애증이 되고, 애증은 애정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 ‘나 지금 누워 있는 건가?’ 그럴 리가. 분명 마지막 기억은 소하와 함께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었다. 그리고 마저 이삿짐 정리를 해야 했는데…… 그 후로 기억이 전혀 없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연민의 눈이 번쩍 떠졌다. 그러나 눈을 감았을 때와 다를 게 없이 깜깜했다. 연민은 당황해서 버둥거렸다. 그러자 아까 느껴졌던 무게감이 이제 온몸에 떨어졌다. “뭐…… 뭐야……?” “으음…….” 연민의 머리 위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는 익숙한 목소리였다. 연민은 잘 보이지 않는 시야를 확보하려 애썼다. 그와 동시에 머리를 열심히 굴렸다. 그리고 늦지 않게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지금 자신은 누군가와 얼싸안고 누워 있었다. 연민은 더욱더 거세게 발버둥을 쳤다. 그러자 저를 짓누르던 감각이 조금 옅어지고 시야가 차츰 열리기 시작했다. 연민은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그러자 머리가 뎅, 하고 울렸다. “아윽…….” 갑자기 날아든 두통에 연민은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억지로 눈을 치켜뜨고 허우적거렸다. 어둠에 익숙해진 눈이 희미하게나마 주변을 보여 줬다. 연민은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 뜨악했다. ‘왜…… 왜 내가 남 대리님이랑 침대에서 자고 있어……?’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Bomtoon
Bomtoon2022/07/20
  • 現在の作品케이지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