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해주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누구?
잊고 싶은 기억 때문에 떠났던 한국인데, 이곳에 돌아오자마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이지원이 그녀의 생활에 스며든다.
“어서와, 잘 돌아왔어.”
이미 어른이 된 그들이지만, 서로를 마주한 순간 그 시절로 돌아가 버렸다.
기억도 감정도 설렘도.
너를 향한 이 감정은 언제부터였을까.
우연히 내 이름을 부르던 네 목소리를 들었던 때였을까.
네가 나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 보였을 때였을까.
아니면 옆자리에 앉아 창문 밖을 바라보는 네 모습을 훔쳐보던 그때부터였을까.
그때의 너도 지금의 너도, 이런 나를 상상 못 하겠지만.
난 지금도 그 마음 그대로 널 바라보고 있어.
그리고, 그토록 잊으려 했던 과거도 함께 돌아와 버렸다.
“너에게 돌아와서 다행이야.”
그녀는 과연,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