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침에 졸린 눈을 억지로 뜨고 겨우겨우 일어나 외출을 준비한다. 비몽사몽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목적지로 향하는 만원버스가 나를 향해 달려온다. 내가 탈 자리가 있을까 하고 망설이는 머리와 다르게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 정신차렸을 때 만원버스에 꾸겨져 실려 있는 나를 발견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힘들었던 일과 시간이 끝나면 허기진 곳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찾는다. 치맥 하기, 영화보기, 다이어트, 쇼핑하기, 맛집 탐방 …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때로는 혼자.
개똥이에게 바빠서 못한다는 건 핑계다. 남들 하는 건 다 하고 산다. 행복하고 싶어 언제나 열심히 살아가는 개똥이. 그리고 그와 닮은 듯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