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구형원 국회의원의 집에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엄마와 얹혀사는 주아.
지옥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던 주아는 유호진을 만나 하룻밤 사고를 치게 된다.
하룻밤 사고에 불과한 인연이지만 묘하게 주아에게 집착하는 호진.
“지금 나를 이룬 모든 건 네 것이야. 그러니까 넌 나를 가져야 해.”
“오늘… 나 안아줄 거죠?”
“주아가 원하면.”
“그럼 나 안아줘요.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너무도 쉬운 부탁이었다.
사랑은 항상 하고 있었다.
그러나, 죄를 뒤집어쓰고 구속 위기에 처한 주아는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드러나는 진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건 그때 네가 날 주워줘서야 #그러니까 넌 나를 가져야 해. 날 욕심내고 날 가져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어 #뭐한 게 있다고 땀을 흘려? #넌 커피 마시고 난 요기 열매 빨면 안 돼? #나한테 주아 냄새 나고 주아한테 내 냄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