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차감 좋은 외제차.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게 꿈이었던
서른살 취준생 진국은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야구공을 주우려 차도로 뛰어든 어린이를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몸을 던져 구하지만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게 된다.
진국이 눈을 뜬 곳은 병원도 저승도 아닌
만원 관중이 운집한 야구장 한가운데.
무려 연봉 30억에 빛나는
대한민국 홈런왕 천재형의 몸에 빙의 된 것.
진국의 손엔 드림카였던 외제차의 키와
한강뷰 펜트하우스 출입카드가 쥐어져 있다.
급기야 집으로 찾아온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딱 하루만 성공한 사람의 삶을 누려보려 했던 게 화근이 되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300억짜리 면접 무대에 서게 된 진국.
하필 상대 투수는 라이벌로 불리는 국가대표 에이스 선하준.
진국은 전공인 데이터 통계학 실력을 발휘하며
어설프게 배트를 움켜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