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딱 하룻밤이었다. 꿈이길 바라는 여자와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 남자.<br>하나로 크게 올려 묶어 훤히 드러난 목덜미 중간 즈음, 신서준의 손끝이 부드럽게 스쳤다.<br>온몸의 솜털이 오소소 솟아오르고 발가락 끝은 파르르 곱아 든다. 수아의 입술이 벙긋대며 벌어졌다.<br>“없네.”<br>“뭐, 뭐가…… 요?”<br>“내가 남긴 자국. 며칠이나 지났지?”<br>맙소사. <br>그가 못마땅한 듯 잘생긴 미간을 구겼다. 아무도 없는 회의실,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비. <br>시원하게 돌아가는 에어컨 바람이 무색하게도, 그녀는 온몸에 열이 오르는 걸 느꼈다.<br>“이수아 씨.”<br>낮고도 그윽한 중저음에 본능처럼 반응했다.<br>“알다시피, 나는 실수 같은 거 용서 안 합니다. 착각은 핑계고, 실수는 잘못이죠.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정말…… 실수한 겁니까?”<br>실수일 리 없다. 2년을 짝사랑한 그 남자를 절대 실수로 덮쳤을 리가 없었다. 제 팔을 꽉 말아쥔 그의 손아귀는 하얗게 질리기까지 했다. 매끈한 마디의 손에 새겨진 푸른 핏대.<br>그녀의 숨이 벅차게 차오른다.<br><br>-연애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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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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