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이라는 건 어떠한 계기, 사건이 아니어도 되었다. 어느 순간, 이었다. 시간이 두 사람을 서로에게 스며들게 만들고 있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막연한 어느 부분부터 줄곧 같은 감정을 싹틔웠던 것이었다. 같이 자라온 오랜 시간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만들어 놓고 그 감정을 깨우칠 계기가 없었을 뿐. 뒤늦게 깨우친 젊은 20대의 감정. 어느 순간,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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