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레시피를 훔치는 수밖에.
“너 천재구나?”
하얀 얼굴에 붉은 입술.
진욱이 입술을 비틀며 비스듬히 웃을 때마다
은소는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다.
“셰프는 절 왜 좋아하는데요?”
“낸들 아냐. 내 마음이 그런걸.”
“왜 짜증이에요?”
“넌 내 스탭이잖아 인마.”
요리 프로에 합류하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더 꼬여갔다.
“셰프 나랑 잘래요?”
“너 미쳤어?”
은소 역시 모르지 않았다.
이것이 잘못된 선택임을.
“연애를 하자는 건 아니고요.”
“좋은 말할 때 후회할 짓 하지 마.”
그래도 어쨌든 살아야 했다.
그러니 다른 방법은 없었다.
#레시피 도둑 #요리 서바이벌 #가진 건 재능뿐인 요리보조 #넌 방에서 나가면 태도가 달라지잖아 #조금만 더 믿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