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자주인공의 유년기를 함께 한 보육원 동기 출신인 악녀가 되어버렸다.남주와 여주가 이어질 만하면 남주에게 꾀병을 부려 둘 사이를 이간질하던 빌런.막상 내가 되어보니 불구에 불치병에 정신병까지 오는 답 없는 운명이었다.그래도 내가 소설 내용을 알고 있으니 어떻게든 지뢰밭을 잘 피해 보기로 했고, 결국 성공을 목전에 두었다.‘내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인 거야!’그런데.“그런 몸으로 이 먼 타국까지 도망칠 정도로 제가 미웠나요?”“응?”내가 아무렇게나 던져둔 각혈한 피가 흥건한 손수건을 주워들며 남주가 말갛게 웃었다.“제 곁에 평생 있어 주겠다고 했잖아요. 약속은 지켜줘야… 제가 미치지 않겠죠, 누님?”아무래도 내가 도망쳐서 남주가 흑화한 것 같다…? 표지 일러스트 By DAL@edalnem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