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혼을 저당 잡힌 여자, 안세희.
연애보다 일이 재미있는 남자, 류선재.
세희는 불같은 사랑, 따스한 가정을 꿈꿨다.
하지만 주어진 건 이혼을 전제로 한 계약 결혼.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더라도, 결혼다운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
불타는 사랑은 운명의 선물이라 해도, 따뜻한 배려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할 수 있으니.
한편, 선재는 실용주의자답게 자신이 얻게 될 이득을 위해 시한부 계약 결혼을 응하는데….
결혼 첫날밤, 솜털 뽀송뽀송한 저 어린애에게 몸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다.
“아내의 의무를 최대한 하겠다고 했지? 거기에 포함되나?”
“해요. 대신 당신도 함께 사는 동안엔 내 남편이 되어 줘요.”
“부부 놀이를 원하는 거야?”
“좋네요, 그거. 부부 놀이.”
연애의 단맛도 모르고 결혼한 둘은 결혼의 단맛을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