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삶의 끝에서 실리아는 다짐한다.내게 다시 기회가 온다면, 모든 것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겠노라.그리고 보니타 너만큼은 내 곁에 두고 살리겠다고.그렇게 칼날의 날카로운 쇳소리가 들리고, 실리아 플로렌스의 삶의 마지막이 장식되었다.***방금 전까지 읽고 있던 소설에 빙의했다.그것도 제일가는 악녀, 실리아의 하녀 보니타로!이대로 정해진 흐름에 따라 가다간 죽는 것은 시간 문제. 살아남으려면 이곳에서 탈출하던가 원작의 흐름을 바꾸던가.그런데, 악녀가 나에게 집착한다?"보니타, 나를 생각해주는 건 너밖에 없구나.""보니타, 너만큼은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줄게."원작에서는 실리아가 보니타한테 이렇게 잘 해주지 않았는데?!나, 죽기 전에 이 악녀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