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래전 여친의 배신을 겪은 태준은,
남친의 배신에 세상 남자들을 발밑에 납작 엎드리게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시원이 가소로울 뿐이다.
그런데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라 여겼던 시원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럼 아니라는 걸 증명해봐.”
“내가 왜 그걸 증명해야 하죠? 잘 알지도 못하는 아저씨한테?”
“그러니까 증명해 보라고. 안 그러면 내겐 그쪽이 맞바람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테니까. 억울하면 증명해 보든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자꾸만 그러면 확 꼬신다?”
“그러라고 기회를 주잖아. 내가.”
“이제 보니 미친 사람이잖아.”
태준의 얼토당토않은 말에 시원은 코웃음 친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두 사람에게 가로막힌 경계가 허물어지며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까칠하다고 여겼던 태준은 자상하다 못해 어른다운 면모를 보이고, 반면에 퉁명스럽다고 생각했던 시원은 스물다섯의 마음이 여린 눈물 많은 여자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런 두 사람에게 불타는 밤은 찾아온다.
“홍시원. 난 널 안고 싶은 거야. 널 보면 이렇게 반응해.”
“커.”
우리 사장님은 다 커!
사장님은 키도 크고 팔도 길고 다리도 길었다. 그녀의 입술을 포갠 그의 입도 컸다. 그리고 아래쪽에서 전달되는 크기 또한 엄청났다.
한 입에 잡아먹힌다는 것이 이런 건가 봐.
시원은 앞으로 다가올 행위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반반의 감정이었다.
“걱정 마. 나도 처음이라 서툴러.”
처음이라 서툴다던 태준은 순식간에 짐승의 본능을 발휘한다.
또한 그들의 인연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못 참겠어요? 껍데기도 안 벗기고 먹고 싶어요? #그래, 못 참겠어 #그러니까 뭔가 좀 해 봐라 #벗기던지. 핥던지. 잡아 흔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