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상에 단 하나뿐이던 남동생을 잃고 그저 건성으로만 살아가던 새연은 오랜 친구까지 외국으로 가버리자 처음으로 연애를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잘해보고 싶었던 남자친구는 그녀 외에 어린 파트너가 있었고, 실망한 새연은 남동생과의 추억이 있는 제주로 여행을 떠나버린다.
생전 처음 혼자 떠난 여행에서 그녀는 가방도 잃고 지갑도 잃고 미아가 되고 마는데, 남동생의 죽음 이후 연락 한번 없던 남동생의 친구가 느닷없이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너무도 짙은 남자의 얼굴을 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