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엄마를 위하여>
열두 살 펠릭스는 절망에 빠져 있다. 작고 아름다운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경이로울 정도로 멋진 엄마가 구제할 길 없는 깊은 우울증에 빠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삶의 태양 같았던 엄마는 이제 오후의 그림자처럼 변했다. 활기 넘치던 엄마의 영혼은 어디를 떠돌고 있는 것일까? 그 영혼은 엄마의 고향인 아프리카 어느 마을로 가버린 것일까? 펠릭스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근원으로 그를 인도한다. 엄마를 향한 어린 소년의 사랑 노래와 함께 책 속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생명력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동시에 신비로운 아프리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감미로운 삽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
슈미트를 읽고, 듣고, 말하는 것은 ‘광대한 지식을 지닌 한 남자’와 ‘대중’ 사이의 기묘하고도 극히 드문 합일점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장 도르메송도 그와 같은 성공을 이뤘던 작가다. 장 도르메송처럼 그 역시 항상 절대에 대한 갈망으로 괴로워했다. 《피가로》
‘보이지 않는 근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보이는 세계 너머에 있는 영적 세계’다. 대게 우리는 그 세계를 무시한다. 하지만 이 새로운 소설에서 슈미트는 펠릭스 가족을 통해 정령숭배를 다룬다. ‘주술사’는 슬픈 삶의 무게로 우울증에 빠진 여인에게 그녀의 이성과 삶의 기쁨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되돌려준다.
-《리베라시옹》